CJ오쇼핑이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CJ오쇼핑은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보다 0.17%(300원) 내린 1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삼성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CJ오쇼핑은 최근 4거래일간 7.41% 주가가 올랐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동방CJ 지분 매각에 따른 해외사업 재평가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인상으로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지만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극심한 소비불황 속에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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