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성수 기자] BMW 코리아는 3일 뉴 3시리즈의 가솔린 모델 320i와 328i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3시리즈 가솔린 모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주행 정숙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췄다.
320i 기본형을 비롯 모던, 럭셔리, 스포츠의 라인 모델들과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328i 등 총 5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 라인업에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스텝트로닉 자동 8단 변속기, 에코프로·컴포트·스포츠 등 총 3개 모드 선택이 가능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지능형 경량 구조와 저항을 줄인 런플랫 타이어 등이 적용됐다.
320i는 1997㏄ 직렬 4기통 트윈파워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6㎏·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 235㎞/h고, 연비는 12.8㎞/ℓ다.
328i 모델은 직렬 4기통 트윈파워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m를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50㎞/h로 기존 모델 대비 최고출력은 14마력, 최대토크는 8.1㎏·m, 최고속도는 10㎞/h 향상됐다.
이번에 뉴 3시리즈 모델에 장착된 가솔린 엔진은 최근 '2012년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에서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1.8~2ℓ 부문)된 바 있다.
BMW 뉴 3시리즈 가솔린 모델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320i 4580만원 ▲모던 라인 5110만원 ▲스포츠 라인은 5240만원 ▲럭셔리 라인 5350만원 ▲328i 5240만원이다(VAT 포함).
이성수 ls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