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성수 기자] 휠라코리아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휠라코리아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일보다 0.27%(200원) 떨어진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이틀간 4% 넘게 주가가 빠졌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8.5%, 18.8% 감소한 1783억원, 261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그는 "휠라(FILA) 브랜드의 국내·미국사업 실적 저하로 인한 단기적인 주가 하락은 내년도 아큐시네트의 사업구조 레벨업을 대비한 저가매수 기회로 봐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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