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성수 기자] 락앤락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락앤락은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보다 0.61%(200원)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락앤락은 지난 2거래일간 3% 넘게 주가가 빠졌었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가 국내 김장철로 인한 밀폐용기 수요 증가와 템블러·보온병 판매 확대로 상반기보다 전망이 좋다"며 "특히 지난 1월부터 베트남에서 가동한 유리공장의 수율이 55% 수준으로, 이 같은 유리의 안정적 공급이 연간 전체로 이어진다면 영업이익률이 많게는 1%포인트까지 개선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중국 내 가파른 매출 신장과 유리·도자기 제품비중 상승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 증가, 계절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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