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가 지난 16일자로 신임 군산지역본부장에 김선홍 상무를 임명했다.
김 본부장은 입사 후 25년이 넘게 파워트레인 및 엔진분야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현장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을 뿐만 아니라 해외 주재원 및 공장혁신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하여 현장 경영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군산디젤엔진공장 책임자로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지엠 산하 단일 공장 최초로 제조공정품질의 레벨 3단계를 달성한 바 있고 GMIO 최초로 레벨 4단계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등 공장혁신 측면에도 뛰어난 성과와 능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군산공장의 미래 비전과 발전을 위해 지엠 전 공장에서 벤치마킹 대상의 공장으로 만들겠다"면서 "전 임직원들의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서로가 소통하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협력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공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1961년생으로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군산디젤엔진공장을 이끌어 왔다.
한편 전임 조연수 군산지역본부장은 무한한 열정과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군산공장의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킨 공로가 인정돼 부평지역본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박지은 jieun9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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