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파푸아뉴기니 LNG 자원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지경경제부는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차 한-파푸아뉴기니 자원협력위원회를 열고 자원개발사업 공동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파푸아뉴기니 LNG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참여방안과 파푸아뉴기니 광물자원에 대한 협력개발 확대방안이 논의된다.
파푸아뉴기니 LNG자원 개발 프로젝트는 인터오일사 주도 속에 제2LNG프로젝트는 한국가스공사, 해상부유식 LNG생산저장하역설 건설 운영사업은 대우조선해양 ENR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경부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는 LNG(매장량 8조ft), 금(생산량 64.1톤), 동(매장량 400만톤), 석유(8800만 배럴) 등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최근에는 국가 주도의 대규모 LNG자원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와의 LNG 분야 협력을 통해 자원 개발을 위한 육상 및 해상 플랜트 건설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가스 도입처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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