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GS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신봉도시개발지구에서 광교산 자이 아파트를 8월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78~102㎡(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 44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8㎡ 59가구, 84㎡ 254가구, 101㎡ 117가구, 102㎡ 15가구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이 구 30평형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부지 바로 앞으로 정평천이 흐르고 성지바위산, 광교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해 주변 자연환경도 좋다. 또 채광과 환기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남향위주의 주동배치를 했으며, 100% 지하 주차 시스템을 적용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에서 1㎞ 내에 있으며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하면 강남 및 분당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지구 일대 단일단지로는 최초로 구 30평형대의 중소형 위주로 설계했다”며 “신봉동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걸맞게 단지의 조경과 편의시설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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