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철수 칼럼] 노후 준비의 첫 걸음
[손철수 칼럼] 노후 준비의 첫 걸음
  • 손철수
  • 승인 2012.08.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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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많은 변액 연금 어떻게 볼 것인가?

-모네타와 함께하는 재무설계 (40대 직장인의 올바른 재테크 방안)

[재무상담은 흔히 생각하실 때 돈이 많으신 분들만 받으신다고 생각하시는데 재무상담은 부유한 분들보다는 돈을 모으고 효율적으로 불리고 싶으신 분들에게 더욱 더 필요 합니다. 모네타(Tel. 02 6744 2363)는 재테크에 관심은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또는 효율적으로 돈을 모으시는 것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비용의 부담 없이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45세 남편 / 43세 아내 / 자녀 2명 - 맞벌이 부부

*수입*

월급여(남편) - 350만원

월급여(아내) - 300만원

합계 - 650만원

*지출*

생활비 - 350만원

자녀 교육비 - 100만원

적금 - 80만원

적립식 펀드 - 30만원

보장성 보험 - 40만원

변액유니버셜 - 20만원

종합청약 - 10만원

잉여자금 - 20만원

합계 - 650만원

[변경 전]

 

Q. 안녕하세요. 40대 중반의 가장입니다.

 

여러 가지 재테크 서적이나 신문을 보면서 나름 재테크를 혼자서 해 오고 있습니다. 자녀도 어느 정도 커 가면서 지출이 점점 늘게 되더군요. 다른 건 어느 정도 준비를 하면 될 거 같은데 제 현재 상황을 생각 해 볼 때 노후 준비가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당장의 일들을 준비 하다 보니 점점 노후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신문 기사를 보니 변액연금에 대해 말이 많은 거 같습니다. 어느 쪽에서는 좋다 어느 쪽에서는 나쁘다 말이 많은데 객관적인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래서 노후 준비를 이제 시작 하려고 하는데 제 나이에 맞는 노후 준비 방법은 어떤 게 좋을 까요? 그리고 변액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A. 안녕하세요. SK모네타 재무 상담사 손철수 입니다.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의 지출 비중이 높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회원님이 말씀 하셨듯이 노후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 되고 있습니다. 자녀에 모든 것을 올인 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노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회원님의 경우 이제 노후 준비를 시작 하려고 하는 상황으로서 개인 연금의 준비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회원님께서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등 기타 공적 연금도 수령 하시겠지만 그와는 별도로 개인연금을 시작 하는 상황에서는 비과세와 종신 수령이 가능한 방안으로 준비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후에 여유가 더 되신다면 추가적으로 조금씩 더 확정기간 수령 상품을 추가적으로 준비 하시면 됩니다.

 

-변액연금-

변액연금은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제외한 금액을 펀드 등에 투자하는 투자형 금융상품입니다. 그런데 변액연금은 고객의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어서 연금 지급 개시 시점에 납입원금을 보장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원금을 보험사가 보장해 주기 위해서라도 주식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기 어렵게 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변액연금이 주식 편입 비중이 최대 50~60% 선입니다. 투자 상품이더라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얘기입니다.

 

변액연금의 연금으로서의 특징을 보자면 노후 자금의 핵심은 사망시까지 안정적인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변액 연금 보험은 투자형 상품임에도 종신까지 연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종신연금은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연금 지급부담이 커져 보험사에 부담이 되게 되는데 따라서 경험 생명표를 활용하여 3~4년마다 생명 연장을 반영 하게 됩니다. 이때 평균 수명은 길어져 왔고 앞으로도 길어질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금은 조금이라도 빨리 미리 가입 하시는 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변액연금을 서둘러 가입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첫째로 세금이 전혀 없기 때문에(10년 이상 유지시) 평생 비과세 통장을 가져 갈 수 있으며 둘째로 3~4년마다 경험 생명표가 바뀌게 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가입 하는 것이 필요하며 셋째로 주식과 채권의 효율적인 포트 폴리오를 가져 갈 수 있으며 넷째로 보험사가 연금개시시점에 원금을 보증하게 됩니다. 다섯 번째로 중도인출이나 추가 납입 등을 통해 유연하게 자금을 관리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이렇듯 변액연금은 일반 금융상품과 전혀 다른 수많은 기능들이 존재 합니다. 단순히 수익률이나 사업비 등만 가지고 상품의 비교우위를 결정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언론에 비춰지는 단점들은 단기간의 수익률만 가지고 상품의 단점을 가지고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액연금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업비가 줄어 드는 구조이며 일반펀드와는 달리 누적 되는 적립액에서 보수를 차감 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내는 보험료에서 일정 부분 사업비를 차감 하게 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사업비의 비중이 크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업비의 비중은 줄어 들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비교를 하더라도 전체적인 맥락에서 비교우위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사업비가 높다거나 수익률이 낮다고 하는 점은 추가납입과 펀드 변경을 통해 충분히 커버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을 충분히 함께 고려 하여 판단 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 하여 투자를 한다면 변액연금 말고 인플레이션을 헷지 할 수 있는 투자 방안이 있을까? 공시이율이나 금리연동 상품으로 과연 인플레이션을 커버 할 수 있을지 고민 해 본다면 충분한 해답이 나올 것입니다.

 

연금은 단순히 상품적으로만 준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소득 수준, 투자 기간과 투자 성향 등에 따라 내는 방법과 수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공적 연금과의 과세를 피하고 안정적인 연금 재원을 마련 하는 작업이 필요 합니다. 연금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재무상담 절차에 따라 상담 진행 해 드립니다.

 

[추천 포트 폴리오]

*수입*

월급여(남편) - 350만원

월급여(아내) - 300만원

합계 - 650만원

*지출*

생활비 - 350만원

자녀 교육비 - 100만원

적금 - 50만원

적립식 펀드 - 50만원

보장성 보험 - 40만원

변액유니버셜 - 20만원

종합청약 - 10만원

변액연금 - 20만원

CMA - 10만원

합계 - 650만원

 

SK모네타 재무 상담사 손철수

M.P 010 5125 6846

E-mail. moontaksalang@lycos.co.kr

Profile.

現 경제플러스 재무상담 칼럼니스트

現 시사코리아 재테크 칼럼니스트

現 디지털타임스 포트폴리오 칼럼 기고

저축 및 투자, 포트 폴리오 재무 상담

前 경제 종합 신문 재경일보 재무설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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