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오는 22일부터 치솟는 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한 ‘물가안정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류와 과일, 김치 등의 식품과 비누와 세제, 기저귀 등의 생필품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워홈의 간편식품인 ‘프리미엄 야채 볶음밥(270g)’을 시중가 2200원에서 1150원 48%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닭가슴살과 스팸 등 총 15종의 통조림 제품도 15~53% 할인 판매한다. 위메프에서는 원하는 캔을 낱개로 고를 수 있고 각각 할인한다.

 

또한 ‘궁중요리의 대가’ 한복선 원장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한복선 포기 김치(5kg)’를 1만3900원에, ‘한복선 동치미(5kg)’를 89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대추 방울토마토 2kg을 무료배송으로 6900원에, CJ 라이온의 칫솔·비누·치약 등을 개당 1000원 안팎으로 선보인다. 섬유유연제 샤프란 2.3L와 리필 2.1L가 포함된 기획세트는 시중가 1만7400원에서 39% 저렴한 1만700원에 할인에 들어간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경기불황 속에서 치솟는 물가 때문에 지쳐있는 소비자들에게 위메프가 힘이 되고자 이번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