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연금액을 2배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은?
100세까지 연금액을 2배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은?
  • 이종남
  • 승인 2012.08.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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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간병보험과 연금을 하나로 묶은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 출시



[이지경제=이종남 기자] 대한생명은 연금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을 하나로 묶은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치매 등 장기간병상태시 연금액을 2배로 늘려받을 수도 있으며, 연금보증기간을 100세까지 확대했다.

 

평균수명 증가를 고려해 연금보증기간을 확대한 점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10년, 20년, 30년 외에도 100세 보증형도 선택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세 종신연금형을 선택했을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종신토록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보험대상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들에게 연금이 계속 지급된다. 30년 보증형의 경우에는 최소 30년간 연금지급을 보증한다.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은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형’과 ‘기본형’의 두 가지로 나뉘며, 기본형은 연금개시 이후 연금액을 매년 수령하는 것으로 기존의 일반연금보험과 같다. LTC형은 나이에 상관 없이 중증치매나 일상생활장해 등의 장기간병상태가 발생하면 연금액을 2배로 늘려서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LTC소득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연금개시전 치매나 일상생활장해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연금개시 연령 이전에 장기간병상태가 발병하면 연금개시 전까지 매년 300만원의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연금개시 10년전까지는 기본형에서 LTC형으로, LTC형에서 기본형으로 변경 가능하다.

 

만약 보험대상자가 연금개시 전에 사망게 되면, 600만원과 사망 당시의 계약자적립금을 지급한다.[월 보험료 100만원 이하 기준] 이외에도, 병원 치료시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보장하는 실손의료비특약이나 암, 재해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는 각종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2012년 8월 기준 4.6%)하기 때문에 노후생활에 필요한 고액의 연금을 지급받을 수가 있고, 최저 2.5%(10년 초과시 2.0%)의 금리를 보장해 저금리시대에도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15세~65세이며, 연금개시는 4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88 ? 6363이다.


한편 내년부터 금융소득(이자, 배당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3,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이후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동안 비과세 인기 상품인 저축 연금보험에 대한 세제 혜택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10년이내 중도 인출 또는 10년이내 연금 수령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1년간의 인별 금융소득이 3,000만원 이내가 되도록 금융자산의 보유비중 조절이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일정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비과세, 분리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연금보험상품은 이러한 세제개편에 대응하는 절세상품으로 효과적이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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