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첫 수확 문경産 '생 오미자' 판매
롯데마트, 첫 수확 문경産 '생 오미자' 판매
  • 남라다
  • 승인 2012.09.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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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점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40t 가량 물량 확보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롯데마트가 경북 문경에서 올해 첫 수확한 생 오미자를 판매한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전점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최대 산지인 경북 문경에서 생 오미자를 40t 가량 준비해 선보인다.

 

오미자(五味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의 맛이 나는 씨앗으로 심장, 폐장, 신장, 위장,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는 열매다. 보통 온도가 서늘해지는 가을이 주 출하 시기로, 일반적으로 9월~10월에 출하된 오미자를 말려 건 오미자 형태로 연중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9월 말 ‘오미자 차’나 ‘오미자 청’의 소비가 6배 가량 늘어나면서 ‘생 오미자’와 ‘오미자 청’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생 오미자(1kg/1팩)’를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1만5천원에 판매한다.

 

또 생 오미자를 가공해 ‘오미자 청’을 담아 음료로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담금용 관련 상품도 함께 진열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백설 하얀설탕(3kg)’을 5020원에, ‘글라스락 저장용기(2.6L)’를 6500원에, ‘오미자 진액(700ml)’을 1만5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미자 청은 생 오미자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섞어 약 30~40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며, 꿀을 넣으면 더욱 맛있다.

 

최인석 롯데마트 채소담당 MD(상품기획자)는 “6월 매실철에 과실주 담금 관련 상품이 많이 팔리면서 건 오미자가 아닌 제철에 수확한 생 오미자를 선보인다”며, “직접 가공해 즐기는 수요에 맞춰 생 오미자는 물론 담금용 재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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