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청약 실시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7일 개관한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1만4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저 1억20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부담이 적고 풍부한 개발호재에 강남 생활권이라는 장점이 부각돼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5층, 지상 10층 총 543실 규모로, 1군 전용면적 18~21㎡ 273실, 2군 전용면적 22~24㎡ 230실, 3군 전용면적 32~49㎡ 39실, 4군 전용면적 49㎡ 1실로 구성된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KTX 수서 역세권 개발지,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지난 ‘강남 푸르지오 시티’와 비슷한 1억원 초중반대로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 보다 30~50% 저렴하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부가세 포함)이며 계약 이후 전매가 자유롭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은 10~11일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하며, 각 군별로 1개씩, 최대 1인 4개까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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