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구매금액 포인트로 상환 가능
[이지경제=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롯데카드와 함께 제휴를 맺고 통신과 카드의 프리미엄 혜택을 하나로 묶은 ‘LG유플러스 스마트 롯데카드’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LG유플러스 스마트 롯데카드는 통신업종에 특화된 프리미엄 카드로 적립형, 할인형 2종류로 출시된다.
적립형인 LG유플러스 스마트 세이브 롯데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 세이브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구매금액을 세이브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50만 원이면 6천점, 50만 원 이상이면 9천점을 적립할 수 있다. 또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3천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으며, 일반가맹점 이용 시에도 세이브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형과 함께 선보인 할인형인 LG유플러스 스마트 DC 롯데카드는 이동통신 또는 인터넷 요금 자동이체 시에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이 30만~50만 원이면 6천 원, 50만 원 이상이면 9천 원을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 받게 된다.
이외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제공과 함께 TGI 프라이데이스 10% 할인,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 커피 1천 원 당 50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천500원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하이마트, 롯데홈쇼핑에 입점한 LG유플러스 통신매장에서 상당한 사업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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