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문화 카페’와 ‘샬롬장터’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 카페’와 ‘샬롬장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의 기존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법적 자문뿐 아니라 한국문화와 임신, 출산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기금으로 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경제적 자활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급여끝전 모금을 지속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교육센터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임직원이 동참한 급여끝전 모금액 가운데 2억원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임직원 급여끝전으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지원(2억원), 필리핀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 지원(1억원) 등 총 5억30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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