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결과 평균 13.7 대 1 마감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대우건설의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가 청약 결과 최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 모두 마감됐다.
지난 10, 11일에 걸쳐 진행된 청약 결과 543실 모집에 7445건이 접수돼 평균 13.7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49㎡의 C5형은 1실 모집에 207건이 접수돼 20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했던 대부분의 고객들이 입지뿐 만 아니라 설계나 상품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며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지난 ‘강남 푸르지오 시티’와 비슷한 1억원 초중반대로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보다 30~50% 저렴하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부가세 포함)이며 계약 이후 전매가 자유롭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인근지역 개발에 따른 호재도 눈에 띈다. KTX수서 역세권 개발지,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등이 인접해 있다.
계약은 13, 14일 이틀간 진행하며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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