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당한 니트젠앤컴퍼니가 6% 넘게 밀리고 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니트젠앤컴퍼니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1%(45원) 내린 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 2일 폐장 직후 더슈퍼클래스젯이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반환청구의 소를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피고인 니트젠앤컴퍼니가 더슈퍼클래스젯에 19억8500만원과 지난 2008년 4월15일부터 이 사건 소장 부본 송달일까지는 연 5%, 그 다음날부터 전액 상환할때까지는 연 20%의 비율의 돈을 지급하라는 내용이다. 이 액수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대비 11.21%에 해당한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