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나흘 연속 강세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350원) 오른 2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의료기기 리베이트 처분기준 강화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이 오스템임플란트에 유리한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고, 해외 자회사향 수출 호조로 큰 폭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높였다.
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4억원(+15.6% yoy), 81억원(+30.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5%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당기순이익(36억원)은 금천세무서로부터 추징금 24억원 부과받은 탓에 전년대비 55.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추징금은 2007년~2010년 법인제세 세무조사 관련 감사원의 시정요구건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이 지난 8월말까지였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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