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SK텔레콤은 CJ E&M과 함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4'에 영상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시청자 참여 서비스 슈퍼스타콜을 1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제공하는 슈퍼스타콜은 SK텔레콤의 영상광고 솔루션인 애드온에어를 활용해 슈퍼스타K4 생방송 진출자의 미공개 인사영상을 시청하거나, 스타들에게 응원영상을 녹화해 보내고 스타의 감사영상을 되받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슈퍼스타콜의 제공을 통해 스타와 팬 간의 양방향 소통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슈퍼스타K4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동의를 거쳐 서비스에 가입한 후, 주기적으로 스타들의 안부영상을 휴대폰으로 받아 보거나, SK텔레콤 휴대폰에서 *0010+1~10번(스타번호)+ 영상버튼을 눌러 영상을 상시 시청할 수 있다.
슈퍼스타콜을 이용해 생방송 진출자들에게 영상응원을 보내기 위해서는 휴대폰에서 *0010+영상통화 버튼을 누른 후 최대 2분까지 영상응원을 녹화해 스타에게 전송하면 된다.
슈퍼스타콜의 영상 시청 또는 응원영상 발송 1건당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나 별도의 영상통화료는 발생하지 않으며, 영상통화가 가능한 SK텔레콤 3G폰 또는 LTE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기존 모바일 광고는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광고나 검색광고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 달 출시한 애드온에어를 통해 영상을 활용한 모바일광고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