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NHN은 오는 17일 네이버 앱스토어에 참여하는 개발사 70여곳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네이버 앱스토어의 특징과 혜택을 설명하고 개발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NHN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바람직한 앱 유통 환경에 대해 개발사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이달 말부터 유료 앱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지난 11일에는 유료 앱 사전 등록 시스템을 오픈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료 앱 판매에 따른 수익 배분 비율을 포함한 주요 정책도 공개한다.
네이버 서비스 2본부 이람 본부장은 “예상보다 많은 개발사들이 간담회 참여 및 의견 개진에 적극적”이라며, “이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용자-개발사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앱 유통 플랫폼으로 네이버 앱스토어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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