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원혁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5필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예정가는 9억∼32억여 원(㎡당 188만원∼202만원)으로, 신청은 25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서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이 용지는 B-3블럭 공동주택 5개 단지와 한국보훈보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5개 이전 공공기관에 접하고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현재 강원혁신도시 내 청사를 착공한 이전공공기관은 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북부지방산림청이며 오는 11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청사착공을 예정하고 있어 대부분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금년 내 청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지난 6월 공급한 B-3블럭 분양아파트는 현재 7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고 단독주택용지 또한 전량 매각됐으며 용문∼서원주 구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향후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 수도권전철 연장 개통 예정으로 강원혁신도시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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