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차재은기자] 캐리어 에어컨은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시각장애인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 33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복지대회'에서 에어컨 및 제습기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광신풍물단 농악팀의 구성진 사물놀이와 소리샘오카리나합주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연웅 대전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은 "환경에 민감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캐리어에어컨의 제품 후원은 뜻 깊고 감사한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것 같아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소수 계층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재은 choopchoop@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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