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홈플러스가 5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예전당에 헌정됐다.
홈플러스는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주최로 열린 '2012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속 수상은 '탄소 제로 아카데미' '가상스토어' '그린스토어' 오픈 등으로 CO2 저감,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 CO2 라벨링 상품 확대, 2차 포장재 줄이기 등 녹색 소비문화 확산 등 환경경영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9m 대형차량을 도입, 여러 번 운반할 물량을 한 번에 해결하면서 연간 5만여 대 차량이 배출하는 CO2를 절감했다.
대형마트 최초·최대 규모의 CO2 라벨링 상품 판매, 불필요한 2차 포장재 줄이기 상품 구매 및 자전거 이용 고객 대상 마일리지 제공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선택이 아닌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라며 "향후에도 홈플러스는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 및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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