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블랙, 보름 만에 300만개 판매 '기염'
신라면 블랙, 보름 만에 300만개 판매 '기염'
  • 남라다
  • 승인 2012.11.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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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00만 봉지 넘어서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농심 신라면 블랙이 판매 재개한 지 보름 만에 300만 봉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신라면블랙의 판매량이 300만개를 넘어섰다. 보름간 매출도 30억원을 넘어서면서 월 매출 60억원 돌파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년 동안 농심 신라면블랙은 지난해 편법 가격인상 논란으로 인해 판매가 중단됐으나, 소비자들이 신라면블랙을 다시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들어오자 농심은 지난달 23일부터 다시 판매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시장 성수기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신라면블랙이 보다 빨리 시장에 정착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톱브랜드 대열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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