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포스코건설은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1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5조원 규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착공, 카자흐스탄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인 코얀쿠스 주택사업과 폴란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수주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창립기념 포상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압연기의 국산화와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연구소 남성현 부장과 최상의 품질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공사를 완료한 토목환경사업본부 최승호 이사보가 ‘올해의 포스코건설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직원 100여 명에게 모범사원 표창이 수여됐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올해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IF (혁신 페스티벌) 2012’ 행사가 진행됐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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