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LTE 시대를 맞이해 달라진 통신환경의 음성통화 기준을 제시하는 캠페인 광고 3편을 온에어했다고 4일 밝혔다. 

LTE 바로알기의 첫번째 편은 ‘전화가 오면 데이터망이 3G로 바뀌는 LTE가 있다’ 편이다. LG유플러스는 U+LTE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올 때 데이터망이 LTE로 유지되는 데 반해 경쟁사의 경우 데이터가 4G에서 3G로 통신망이 변화되는 것을 보여준다.

두 번째 광고 '기존 음성통화에서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없다' 편에서는 LTE기반 음성통화 VoLTE 품질을 강조한다. 기존 3G 음성통화의 음역대(200~3400㎐)와 달리 VoLTE 음역대는 50~7000㎐로 4000~5000㎐의 음역대를 지닌 귀뚜라미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편은 '같은 LTE라도 통화 연결 속도는 토끼와 거북이 차이다' 편이다. 같은 LTE스마트폰이지만 VoLTE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5에 비해 VoLTE가 지원되는 다른 LTE스마트폰으로 통신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송범영 커뮤니케이션담당은 “LTE 시대에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통화도 유플러스가 진리라는 것을 실험 광고를 통해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음성통화의 기준을 제시하고 U+LTE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