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1,270원 △15 1.2%)은 7일 한국가스공사(80,000원 △1,400 1.78%)에 대해 모잠비크 4구역 광구에서 천연가스가 추가로 발견되고 매장량 증가로 가스전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매수’에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모잠비크 북부해상 4구역 광구에서 6Tcf(약 1.3억톤)규모의 천연가스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가스전의 정확한 가치 산정이 현재는 어렵지만 Cove사가 보유한 지분이 매각되어 가치는 객관화된 상황이다”라며 “매각 가치를 반영시 약 4600억원의 가치 상승 요인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jieun9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