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우대금리 제공되는 적립식적금 출시
하나은행이 단골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립식상품인 ‘늘~하나적금’을 15일부터 판매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의 특징은 하나은행과 장기간 꾸준히 거래할 단골고객이나 급여이체 등 주요거래를 함께하는 단골고객에게 각각 우대금리를 부여하는 적립식상품이다.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4.9%, 5년제 기준 최고 5.5%까지 적용 가능하며 각종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장기거래 단골고객은 만기까지 자동이체 횟수에 따라 최대 연 1.0%까지 우대금리를 준다. 3년제의 경우 만기까지 매월 빠짐없이 자동이체로 입금 시 연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5년제의 경우 연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주요거래 고객에게는 급여이체, 관리비이체, 가맹점대금이체, 카드 결제계좌지정 등 각 항목당 연 0.1%, 최대 연 0.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년 이상 하나은행을 거래한 오래된 단골고객이거나, 만기까지 1000만원 이상을 불입한 고객은 연 0.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상 적금 자동이체 고객은 연 0.1%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며 월 납입한도는 1백만원까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상품명처럼 늘 하나은행과 함께 해주시는 단골고객을 위한 특별한 상품”이라며 “오래된 단골고객 및 앞으로 하나은행과 함께 해줄 미래의 단골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성 km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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