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회공헌활동에 2억원 기부
현대건설, 사회공헌활동에 2억원 기부
  • 서영욱
  • 승인 2012.12.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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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현대건설은 14일 계열사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으로 모은 성금 2억600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건설 임직원 1,799명, 계열사 임직원 590명 등 총 2,389명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했다.

 

이 성금은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사업과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중증장애아동 수술비지원사업, 2013년 자연재해 발생시 구호성금 등 총 5개 사회공헌활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으며, 3,000원부터 3만원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정한 급여 끝전을 모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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