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 SK, 대한항공 등
우리투자증권 : SK, 대한항공 등
  • 박지은
  • 승인 2012.12.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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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추천종목

 

△SK - 유가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로 이익 기여도가 가장 큰 SK이노베이션(175,000원 △1,500 0.86%)의 실적회복이 전망되며, SK네트웍스(8,510원 △10 0.12%)는 패션사업부문의 호조세로 4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SK건설·SK해운 등 비상장 기업의 실적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SK E&S는 복합화력발전소의 가동률이 높아진 데 따라 견조한 실적 예상. 현재 1개 발전소에서 약1.1GW에 불과한 SK E&S의 발전설비용량은 2015년까지 3개 발전소를 추가할 예정으로, 추가 완료시 약 3.5GW까지 확대돼 구조적 성장이 기대됨

 

△대한항공 - 11월 인천공항의 여객수요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11% 이상 증가하는 등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45,300원 ▽700 -1.52%)은 A380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어 성수기 진입 시 외형확대가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최근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도 영업환경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본격적인 여객수요 회복 시 수익성 개선세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5815억원(YoY, 6.1%), 8023억원(YoY, 83.1%)에 이를 전망(리서치센터 추정치)

 

△두산인프라코어 - 중국 정권교체 이후 도시화와 내수소비라는 정책적 큰 틀 아래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관심도 증가. 이와 더불어 중국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 형성. 2013년 중국 굴삭기·공작기계 시장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수혜 전망. 올해에는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3년에는 중국 모멘텀과 더불어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따른 자회사 밥캣의 고성장으로 실적 개선 기대. 2013년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각각 9조3040억원(YoY, 9.2%), 6380억원(YoY, 28.4%)에 이를 전망(리서치센터 전망치)

 

△삼성물산 - 2012년 관계사 물량 수주는 5조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관계사 수주건의 매출 반영으로 4분기 완만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 전망. 현재 핀란드 원전(SK건설과 함께 시공협력사로 지정됨), 중동 및 동남아 발전플랜트, 호주 및 인도 항만공사, 미주 인프라사업 등 다수의 수주건 보유에 따른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주환경은 개선될 전망

 

△CJ제일제당 - 연결 매출의 약 30%가 가공식품으로부터 창출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CAGR 19% 성장하면서 식품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2012년도 육가공, 냉동식품, 햇반, 편의식은 각각 연매출 4000억원, 1500억원, 1000억원, 900억원으로 20%를 넘나드는 높은 성장세를 보임. 이익규모를 좌우하는 소재와 바이오 부문도 곡물가격의 하향 안정 및 라이신 가격의 반등으로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할 전망. 여기에 4분기 원화강세에 따른 외화관련 이익이 180억원 정도 발생할 가능성도 긍정적

 

△GS - 국내 구조적인 전력부족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GS(73,000원 △300 0.41%)파워·GS EPS와 같은 발전 자회사들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 GS홈쇼핑(143,900원 △4,300 3.08%)의 중국진출 등으로 성장성 부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2012년말에 GS칼텍스의 4번째 고도화 설비를 완공함에 따라 고도화 비율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풍산 - 중국을 비롯한 유럽·미국 등 해외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책이 단행되면서 주요 금속 가격 상승이 예상됨. 동사의 주가는 전기동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 하반기는 방산부문의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로 4분기에도 외형성장 지속할 전망이며 전기동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과 제품 판매증가로 신동부문의 실적 증가도 기대됨

 

△코오롱인더 - 최성수기에 진입하는 패션의 매출 급증 및 산업자재 부문의 점진적인 회복에 힘입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547억원(YoY, 19.7%), 872억원(YoY, 86.7%)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전반적인 화학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차별화와 50% 지분을 보유한 SKC(41,100원 -0 0%)코오롱PI의 상장 추진에 따라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전망

 

△현대제철 - 2013년 고로 3기 가동에 따른 성장모멘텀이 기대되며, 현대하이스코(47,000원 △150 0.32%) 냉연CAPA 증설로 captive향 열연공급이 확대될 전망인 점도 긍정적. 4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현재 주가는 P/B 0.6배 수준까지 하락해 상당부문 이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최근 반등 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과 철광석 가격의 흐름 등을 감안하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기 - 삼성전자(1,503,000원 ▽12,000 -0.79%) 스마트폰 사업 호조의 최대 수혜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1대당 부품납품의 총 금액은 약 30달러 수준으로 파악됨. 삼성전자의 2013년 판매량은 스마트폰 3억대, 태블릿PC는 3200만대로 전년대비 각각 41%, 129%씩 증가할 전망.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원(+2.2%, y-y), 영업이익 1750억원(+76.7%, yy)으로 전망되며, 스마트기기 시장 확대에 따라 FCCSP·MLCC·카메라모듈·HDI 등 고부가 중심으로 매출 확대 기대.

 

△신규종목 - SK

 

△제외종목 - 서울반도체(23,050원 ▽550 -2.33%)(단기적인 추세 불확실성 우려)

 

◇중소형주 추천종목

 

△성광벤드 - 설비증설 효과에 따른 외형성장과 고정비 감소 효과, 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신규수주 모멘텀 지속 등으로 2013년 영업실적은 970억원(리서치센터 전망치)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에 따른 피팅 수주 증가로 고급강인 스테인레스 및 해양·발전·담수 알로이 등의 비중 확대 및 대형사이즈 판매가 확대돼 마진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

 

△인터파크 - 영업마진이 높은 엔터 및 투어 부문의 비중확대와 도서부문의 턴어라운드에 따라 4분기 양호한 실적개선세 전망. 연결기준 2013년 영업이익은 300억원 수준으로 2012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인데다,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27,800원 -0 0%)의 성장으로 이익기여도가 높아지는 점도 긍정적임

 

△한세실업 - 글로벌 OEM시장이 대형업체 위주로 집중되면서 주문 물량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H&M·자라·망고 등 유럽 SPA 브랜드의 판매 지역 확대로 소싱처가 아시아로 이동하면서 추가적인 매출처 확대 기대. 베트남 3공장 Capa 확대 등 지속적인 Capa 증설과 효율화로 연간 10% 이상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2013년 실적은 매출액 1조2355억원(+11.9%, y-y), 영업이익 890억원(+11.9%, y-y)에 이를 전망

 

△코스맥스 - 2013년에도 중저가 화장품 ODM·OEM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브랜드숍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최근 홈쇼핑 및 마트에서의 PB 브랜드 런칭 강화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전망. 중국 사업부의 경우 상하이뿐만 아니라 광저우의 신규 수요 증가가 눈에 띄고 있고, 바이오사업부의 경우 2013년 대규모 Capa 증설을 통한 외형 확대가 기대돼 2013년 매출액 3848억원(YoY, 20.0%), 영업이익 360억원(YoY 26.3%)을 기록(리서치센터 전망),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비상교육 - 개정교과서 평균 채택률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교과서 사업부는 2012년 4분기를 기점으로 교과서 수익인식 변경, 가격 자율화 제도 도입, 경쟁자 감소에 따른 MS 확대로 실적 상향 기대. 2013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1261억원(+7.1%,y-y), 영업이익197억원(+45.9%,y-y)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지난 11월 고등 이러닝 사업부(비상에듀)를 디지털대성(2,480원 △85 3.55%)에게 매각하며 적자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디지털 교과서 진출로 인해 장기적인 수혜도 전망됨

 

△비에이치아이 - 글로벌 HRS(2,830원 △10 0.35%)G 세계점유율 2위 업체로 현재 74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함. 최근 319억원 규모의 증설계획 발표로 인해 납기 및 수주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3분기 말 1조1244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2012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53억원(+103.1%, y-y), 323억원(+78.5%, y-y) (Fnguide 컨센서스 기준). 구조적인 전력난으로 인해 6차 전력기본수급 계획 상 민자 석탄발전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석탄 보일러 제작능력을 보유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됨

 

△신규종목 - 성광벤드(23,600원 △750 3.28%)

 

△제외종목 - KG이니시스(11,200원 ▽650 -5.49%)(손실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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