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연, '띠아오만 어의' 촬영 돌입
정재연, '띠아오만 어의' 촬영 돌입
  • 유병철
  • 승인 2010.09.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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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인 정재연은 지난 8일부터 장나라가 주연을 맡은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어의'의 촬영을 시작했다.

 

'띠아오만 어의'는 한방의학을 소재로 하는 사극으로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침술을 배운 어린 침술사가 황실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정재연은 대환관의 딸인 샹잉과 함께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밍칭 역을 맡아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정재연은 "'띠아오만 공주' 이후 오랜만의 중국 드라마 촬영이다. '띠아오만 공주'를 넘어서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텝이 열정을 쏟고 있는 만큼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정재연은 우선 '띠아오만 어의'의 촬영에 집중하고 촬영을 마치면 중국에서 각종 공연으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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