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지킬앤하이드> 서울공연 확정
뮤지컬<지킬앤하이드> 서울공연 확정
  • 성재주
  • 승인 2013.01.04 10: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2013년 1월8일부터 2월9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약 5주간 특별공연을 갖는다.

대구,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도시 투어, 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갖는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올리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에서는, 서울의 관객들이 전국의 뮤지컬<지킬앤하이드> 공연장을 찾아 관람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뮤지컬<지킬앤하이드>의, 서울 공연 폐막 1년이 지났어도,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며 한국 최고의 뮤지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2013년 1월 서울 공연은, 끊임없는 서울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과 성공적인 전국투어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뮤지컬<지킬앤하이드>에 보내 준 관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의 의미로, 예정에 없던 서울공연을 전격적으로 결정하였다.

뮤지컬<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은 윤영석, 양준모, 신의정 등,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캐스트들과 정명은, 선민, 김봉환, 등 이미 검증된 이전 공연 캐스트들, 이번 프로덕션이 새롭게 발굴한 신예 이지혜가 조화를 이루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라는 카피가 무색하지 않은, 뮤지컬<지킬앤하이드>의 명성과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3년 1월8일부터 2월20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단 5주간 진행되는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11월 13일(화) 오후2시 주요 예매처에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당시, 최초로 팬텀 역(役)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윤영석”과 폭발적인 성량과 감수성 짙은 연기력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을 확보한 “양준모”가 지킬/하이드 역(役)에 캐스팅되어, 뮤지컬<지킬앤하이드>의 신화를 잇고 있다.

성악과 출신의 “윤영석”과 “양준모’는, 뮤지컬<지킬앤하이드>의 아름답고 강렬한 음악을 풍부한 성량으로 담아내고, 혼신을 다한 연기로 새로운 지킬의 등장을 알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두 배우는 이전 배우들과는 다른, 새로운 지킬/하이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킬의 약혼녀인 엠마 역(役)에는 2005년 국립극장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더블 캐스팅되어, 절제된 연기력과 아름다운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던 “정명은”과 2012년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신예 “이지혜”가 맡아, 지킬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애절하게 연기하며, 신구의 새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된 “이지혜”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벌써부터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갈 유망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다른 여주인공인, 지킬을 짝사랑하는 클럽 무용수 “루시” 역(役)에는, 2011년 뮤지컬<지킬앤하이드>가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울 당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졌던 “선민”과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기대주 “신의정”이 합류하며 관객들의 뮤지컬<지킬앤하이드>의 새로운 캐스트들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며, 연일 호평일색의 리뷰를 쏟아내고 있다.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고집스럽게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는 지킬과 그런 신념을 저지했던 위선자들을 처단하는 하이드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얘기한다. 뮤지컬 장르에선 보기 드문 스릴러물로 한 사람 내에 존재하는 두 가지 상반된 인격을 가진 지킬/하이드란 캐릭터와 그를 사랑하는 엠마와 루시를 등장시켜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려낸다. 그러나 뮤지컬 마니아에게 <지킬앤하이드>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Once Upon a Dream’, ‘This is the Moment’, ‘Someone Like You’ 등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가 나온다는 점이다.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서 뮤지컬<지킬앤하이드>를 기다려온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도 빼어난 음악 때문이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 초연 당시 전회 매진, 전회 기립 박수 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었다. 3주가 조금 넘는 짧은 공연기간에, 아직 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공연장, 게다가 초연 이라는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초연 이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결정된 앙코르 공연에서도 티켓 오픈 하루 동안 12,000여장의 티켓이 예매되었고, 2010년 공연에서는 티켓오픈 첫 날, 접속자의 폭주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동시에 다운되고 포털 검색어 순위 1위, 당일 티켓판매 점유율 83% 등,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어느 공연도 만들어 내지 못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인정받게 되었다.

2005년(국립극장), 2007년(LG아트센터) 공연에서도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잡으며, 어느 작품도 넘보지 못할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매 공연마다 자신이 세운 최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지킬앤하이드>가 과연 이번 2012 전국투어 공연과 2013년 서울 피날레 공연에서는 또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재주 sjj@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