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전연료 수송선 9일 입찰 재개
한전 발전연료 수송선 9일 입찰 재개
  • 서영욱
  • 승인 2013.01.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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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서영욱 기자] 최대 1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5곳(남동·남부·중부·동서·서부)의 유연탄 장기수송 입찰이 9일 재개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찰됐던 한전 발전자회사 5곳의 유연탄 장기수송 입찰이 내일 오후 2시 마감된다.

 

앞서 지난달 한진해운·현대상선·SK해운 등 대형 3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현대글로비스·폴라리스쉬핑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2곳이 입찰에 참여했으나, 현대글로비스의 참여자격이 문제가 되면서 한진해운·현대상선·SK해운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남게 돼 유찰됐었다.

 

15만t급 선박 9척이 투입되는 이번 입찰은 계약기간이 18년, 규모만 최대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현재로선 한진해운·현대상선·SK해운 컨소시엄과 장금상선·한성라인, 폴라리스쉬핑, STX팬오션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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