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한라건설이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내 현대백화점을 시공한다.
한라건설(사장 최병수)은 ‘판교복합몰 신축공사’와 관련해 알파돔시티㈜와 2921억원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판교복합몰 신축공사(현대백화점 판교점)는 판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4만2150㎡ 부지에 주거, 상업, 업무시설이 혼합된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 내의 7-2블록에 건축된다.
대지면적 2만2905㎡(약 6929평), 연면적 23만5338㎡(약 7만1190평) 의 지하7층, 지상12층 규모로, 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방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기획 제안형 사업을 더욱 강화해 수주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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