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25일~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3에서 ㈜씨에스와 엔텔스㈜ 등 2개 중소 협력사 전시 참가를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선정된 이들 2개 중소 협력사에게 전시관 3홀에 위치한 자사 전시공간을 빌려주고 전시관 설치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씨에스는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LTE펨토셀, 신규 사업 분야인 IP CCTV 카메라를 전시하고 두 제품을 연계한 시연을 선보이게 되며 엔텔스㈜는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M2M(사물이동통신) 기반의 전자발찌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 여호철 SCM실장은 “작지만 강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MWC 참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지원해, SK텔레콤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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