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탑재 백신 자동 실행 의무화
스마트폰 탑재 백신 자동 실행 의무화
  • 이어진
  • 승인 2013.02.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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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출시 단말부터 백신 자동실행 상태로 출고


[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올 하반기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 활성화된 채 출고돼 악성코드 등에서 다소 안전해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마트폰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백신을 기본적으로 자동실행 상태로 출고하도록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사 단말기에 기본적으로 백신을 탑재하고 있지만, 이용자의 선택권 제한, 내장배터리 소모 등의 이유로 비활성화 상태서 출고, 이용률이 저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업체들과 협의한 결과 단말기 출고시 백신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적으로 실행토록 해 보안 위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백신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백신 아이콘은 스마트폰 메인화면에 배치하도록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발신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에 내장된 사이트 주소 클릭 금지, 사설 마켓의 앱 다운로드 자제, 백신의 적극적 활용 등 이용자 스스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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