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 IPTV 서비스인 ‘u+tv G’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TV화면에 알림 메시지를 표시하는 전화알리미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u+tv G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인 ‘원터치 플레이’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셋톱박스에 설치된 원터치 플레이 앱을 업데이트하면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전화나 문자를 TV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원터치 플레이 앱을 통해 발신자 표시나 문자 내용 보이기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발신자의 전화번호나 수신된 메시지 내용의 표시를 원치 않을 경우 전화 및 문자 수신여부만 표시된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최순종 상무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최신 LTE단말기를 이용하면 전화나 단문 메시지 뿐만 아니라 장문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보다 많은 LTE단말기와 u+tv G를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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