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로 10년 이상 정상을 넘나든 배우 김현주가 더 이상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순결하고 밝은 이미지로 데뷔 이래 상반신을 노출한 파격 화보를 라이프스타일매거진 싱글즈 10월호의 표지를 통해 소개했다.
김현주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당한 노출이 예상되는 촬영 시안을 내밀었을 때, 좋은 의도라는 생각에 단 한 번의 망설임 없이 시원시원하게 OK 사인을 보냈으며 촬영당일 스튜디오의 모든 스태프들은 데뷔 이후 처음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는 그녀를 위해 오로지 여자들로 구성된 팀을 꾸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유방암으로 실제 고통 받았으나 이겨낸 여성들과 함께 과감한 상반신 누드 화보를 진행하였으며 더 이상 고통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여성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현주 등이 참여한 이번 유방암 예방 캠페인은 매거진 싱글즈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와 함께 유방암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했으며 유방암을 근절하기 위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은 올해로 꼭 18년째로 유방암에 대한 전 세계 여성들과 남성들의 인식은 크게 바뀌었고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단 점도 널리 알려지게 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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