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해외 배송료 최대 30% 인하
몰테일, 해외 배송료 최대 30% 인하
  • 남라다
  • 승인 2013.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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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해외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이 미국 칼슨 물류센터와 뉴저지 물류센터의 배송료를 최대 30%까지 내리기로 했다.

 

몰테일은 기존 1파운드(0.45㎏)마다 2달러 50센트씩 추가되던 배송료를 칼슨 물류센터의 경우 50파운드까지는 2달러로, 51파운드부터는 칼슨과 뉴저지 물류센터 모두 1달러 75센트로 하향 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된 요금을 배송료를 계산할 경우 신발 3켤레(9파운드)를 구입하면 기존 약 3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배송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몰테일 측의 설명이다.

 

김기록 대표는 "몰테일은 국내 배송대행 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 칼슨 물류센터를 비롯해 뉴저지, 델라웨어 등 총 3개의 현지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칼슨센터 확장 이전과 함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고,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배송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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