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한화건설이 내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에 ‘상암 오벨리스크 2차’를 분양한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21~44㎡ 732실로, 전용면적 21㎡, 24㎡, 26㎡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21㎡ 128실, 24㎡ 553실, 26㎡ 36실, 35㎡ 9실, 42㎡ 6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문화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상암9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한 인근 상암 월드컵공원은 347만㎡의 대단위 환경생태공원으로 평화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을 즐길 수 있다.
입주자들을 위해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가 제공된다. 특히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을 갖출 계획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상암 DMC로 인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변 환경으로 1억 중반대의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구. 청기와 주유소)에 위치하고 있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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