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5월 첫째 주에는 서울내곡 보금자리주택 등 1,000여 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1주 청약물량은 총 6곳 1,188가구다. 아파트, 오피스텔, 임대 등 다양한 단지가 분양한다. 주요 청약단지로는 서울내곡지구7단지(공공분양), 양평동 힘멜하임(오피스텔), 서울삼성 도시형생활주택(공공임대),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 등이 꼽힌다.
본격적인 봄 분양시즌을 맞아 전국 각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단지가 많다. 올해 위례신도시 첫 분양단지인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별내2차 아이파크, 용두 롯데캐슬 리치, 세종시 1차 the1, 진주혁신도시 한림풀에버 등 총 10곳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6일(월)에 서울 서초구 신원동 271의 9번지에 위치한 서울내곡지구7단지(공공분양)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역세권 아파트로 총 310가구 규모다. 이중 임대물량(241가구)을 제외한 전용 59~84㎡ 69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전용 59㎡ 3억 8,865만~3억 9,450만원(3.3㎡당 1,495만~1,517만원), 전용 74㎡ 5억 744만~5억 1,587만원(3.3㎡당 1,586만~1,612만원), 전용 84㎡ 5억 7,257만~5억 8,317만원(3.3㎡당 1,547만~1,576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 1의 3번지 힘멜하임(오피스텔)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18㎡ 단일주택형으로 총 310실 규모다. 분양가는 1억 5,909만~2억 4,147만원(3.3㎡당 1,161만~1,857만원)으로 책정됐다.
8일(수)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09의 21번지에 자리한 서울삼성 도시형생활주택(공공임대)이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27~41㎡ 47가구로 구성됐으며,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전용 27㎡ 5,500만원에 40만원, 전용 29㎡ 5,500만원에 42만원, 전용 41㎡ 6,800만원에 58만원이다.
같은 날 강원 삼척시 건지동 115번지에 위치한 코아루 플러스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84㎡ 32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59㎡ 1억 8,090만원(3.3㎡당 569만원), 전용 75㎡ 1억 6,380만원(3.3㎡당 565만원), 전용 84㎡ 1억 8,410만~1억 8,610만원(3.3㎡당 558만~564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