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일, 패키지형 가입 시 1년제 연 4.0%의 고금리정기예금도 가입 가능한 신한은행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24호’를 4일부터 1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예컨대 ▲고수익 상승형 10-24호(패키지형) ▲안정형 10-24호(패키지형)’의 패키지형 상품 ▲안정형Ⅱ 10-24호 ▲양방향형 10-24호 등이 그것이다.
‘고수익 상승형 10-24호(패키지형)’는 KOSPI200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 시 55%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수익률을 연 11.00%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안정형 10-24호(패키지형)’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5.04%를 적용하며, 세이프 패키지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이다.
‘안정형Ⅱ 10-24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5.88%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양방향형 10-24호’는 KOSPI200지수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11.7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최고 연12.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이프 지수연동예금은 각각 500억씩 총 20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며 “4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원금은 보장하고 주식시장 움직임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지수연동예금과 함께 확정 고금리 상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상목 sim2240@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