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미취업 이공계 대졸자들의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 총 130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하고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실업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전문기술연수를 실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올해 본 사업비 84억원 외에 추경으로 46억원을 추가로 확보, 약 3,000여명의 연수생들이 전문기술연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부 이진규 과학기술인재관은 “이공계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전문기술연수사업을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이공계 전문 인력들이 우수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기?벤처기업 취업문화 조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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