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성수 기자] 건설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건설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147.29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두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4.33%(120원) 오른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2.31%(2000원) 뛴 9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태영건설은 1.78%(120원) 상승한 6,850원을, 현대산업은 2.54%(700원)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되며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교보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건설업계 2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일부 업체에 대해 해외수주 성과 기대 등으로 매매전략 실행이 필요하다”며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최선호주와 대림산업, 대우건설에 대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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