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 자율감시단 발족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회장 김경배)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전기 10%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는 원전가동 중단으로 국가적 전력대란 위기에 처해지자 중소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전기 절약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13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름철 전력난 및 정전사태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 열고 냉방하는 영업행위 금지 자율감시단'을 발족하는 등 적극적인 절전 의지를 밝힌다.
또한 연합회는 ▲문 열고 냉방하는 영업행위 금지 ▲주간에는 창측 조명 소등?자연채광 이용 ▲필수 조명등 외 소등 ▲냉방기기?가전 사무기기 사용자제 등의 행동강령을 설정하고 회원 단체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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