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e러닝 전문업체인 유비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유비온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격증 대비 강의, 공무원 임용 및 공기업 취업 전문 사이트 ‘베리타스엠’의 강의, 부동산 교육사이트 ‘랜드스쿨’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정, 부동산 실무 및 재테크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
다음은 이를 활용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하반기에 오픈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교육 서비스는 크게 직업, 대입 섹션으로 구성되며, 네티즌 개개인의 필요에 맞게 특화된 전문 교육 강좌를 제공한다.
우선, 직업 섹션에서는 그 동안 전문 학원에서 각각 따로 수강해야 했던 공무원, 금융, 부동산 분야의 강의를 한 자리에 모아서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이 자격증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단평가, 설명회, 컨설팅 등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대입 섹션은 앞서 제휴를 체결한 EBS의 수능 강의와 디지털대성, 스카이에듀, 유웨이, 이투스 등 입시전문업체의 입시정보, 학습법 동영상, 등급컷, 합격예측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해 수험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허주환 디지털컨텐츠본부장은 “다음이 하반기에 오픈할 교육 서비스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개념의 서비스"라며,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보다 쉽게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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