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외교부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를 대비한 ‘국제안보’ 사전 워크샵을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총회 의제는 경제성장과 개발, 사회·문화적 혜택, 사이버보안, 사이버범죄, 국제안보, 역량 강화 등 총 6개다. 

28일 개최되는 사전 워크샵은 국제 안보 분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가간 신뢰와 투명성 증진 방안, 국가간 사이버 분쟁에 대한 국제법 적용 문제 및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신뢰구축조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사전 워크샵의 주요 결과는 10월 서울 총회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외교부 측은 “국제안보 워크샵을 통해 내실있는 서울 총회 개최 준비는 물론 최근 사이버 공격 등 국제 안보 위협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