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550번지 일대에 위치한 불광 롯데캐슬의 상가를 오는 17일 입찰한다고 4일 밝혔다.

 

불광 롯데캐슬 상가는 5,000여 세대 배후 단지에 3호선과 6호선 더블역세권인 불광역을 도보 5분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인근에는 대형마트는 물론 먹자골목과 재래시장까지 갖추고 있어 상권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또한 기존의 단지 내 상가와 달리 불광역에서 독바위역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한 1층 로드샵으로 구성돼 유동인구의 시선을 끌 수 있으며 시스템에어컨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불광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불광동 일대는 기존 노후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규모 재개발로 서북부의 주민 생활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약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서울시에서 은평구 녹번동의 옛 질병관리본부 부지에 ‘서울혁신파크’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일대가 지역 중심지 상권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광 롯데캐슬 박손곤 분양소장은 “서울 서북부를 대표하는 불광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588가구의 고정고객에 주변 5,000여 가구의 배후고객이 있고 대로변의 로드샵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 점포가 될 것”이라며 “롯데건설이 직접 분양하는 상가인 만큼 믿고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광 롯데캐슬 상가는 1개동으로 총 점포 수 22개 연면적 1,243.54 ㎡ 규모로 7월 17일에 분양예정이며 입점은 불광 롯데캐슬이 입주하는 2013년 9월말 예정이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