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 신승훈 20주년 축하 무대 마련
엠넷 , 신승훈 20주년 축하 무대 마련
  • 유병철
  • 승인 2010.10.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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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인 M.net '엠카운트다운'이 올해 신승훈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후배들의 헌정무대를 마련, '2010 신승훈 20th anniversary with friends 프로젝트'로 명명되어 신승훈의 20주년을 전격 지원한다.

 

오는 11월 1일, 20주년 기념 앨범 '신승훈 20th anniversary'를 발표하는 신승훈을 위해 엠넷 '엠카운트다운'은 10월 한 달간 스페셜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신승훈의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들 중 4팀이 선별되어 매주 특별무대를 선사하는 것.

 

10월 7일 무대의 첫 주자는 다비치로 신승훈의 9집에 수록된 발라드인 '두 번 헤어지는 일'을 선보인다.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신승훈 20주년 기념 무대를 위해 6개월 전부터 논의해왔다. 첫 무대에서는 다비치가 부르는 발라드 '두 번 헤어지는 일'로 신승훈 2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특별세트에서 매주 한 팀씩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한 달간 신승훈 최고의 명곡을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미리 들어볼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비치는 "이 노래를 언젠가 꼭 리메이크를 해보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이번에 이런 기회가 오게 되어서 더 열심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많은 음악 관계자들은 "이번 기획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동안 음악만으로 20년간 정상을 지켜온 신승훈에 대한 각별한 예우를 보인 것이다"며 "뮤지션과 음악 관계자들에겐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획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 '신승훈 20th anniversary with friends'는 다비치의 '두 번 헤어지는 일'에 이은 참여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11월 1일 앨범준비와 동시에 오는 12월 23일∼25일 서울 코엑스 등 국내 11개 도시 포함,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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