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복잡한 통신혜택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New T서비스’가 출시 2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8월부터 자사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탑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New T서비스는 SK텔레콤 로밍 설정, 멤버십, 요금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접속할 수 있는 T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컬러링, 레터링, 멤버십 포인트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등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개선된 이후 T스토어 만족도가 97%에 달하는 등 이용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이터 리필하기/선물하기, 멤버십 할인 정보 등도 푸쉬 메시지 방식으로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T서비스의 유용성이 검증됨에 따라 오는 8월 이후 출시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T서비스에 휴대폰 출고시 기본 탑재되는 앱도 고객이 쓰임새에 따라 정리하거나 복원하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단장은 “T서비스는 모바일 화면을 켤 때마다 고객들이 확인하는 SK텔레콤의 얼굴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바일 사용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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