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B'에서 극중 카이(다니엘 헤니)의 여비서 소피 역을 맡은 여배우가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신비한 매력을 뿜어내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소피가 무엇인가 열쇠를 쥐고 있는 것 같다", "소피는 존재만으로도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도대체 소피의 정체가 무엇이냐? 너무 궁금하다" 등 소피의 정체에 대한 추측들을 내놓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3, 4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다름 아닌 신인 탤런트 유리엘.

 

극중 카이와 진이(이나영) 사이에서 묘한 감정을 풍기며 미스터리 한 존재로 부각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 유리엘은 '2005 한중 슈퍼모델 대회' 1위에 입상하고 그동안 CF에서 간간히 얼굴을 볼 수 있었던 모델 김수현으로 밝혀졌다.

 

인정받은 미모로 이번 드라마 '도망자 Plan.B'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름도 유리엘로 바꾸고 새로운 각오로 세계적인 배우로 첫 발을 땐 것이다. 유리엘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을 전공하고 능통한 영어실력까지 갖춘 재원으로 글로벌 한 드라마 전개를 더욱 현실감 있게 이끌어가고 있다.

 

유리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유리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리엘의 행보를 주목해달라 앞으로 멋진 반전이 있을 것이다"고 앞으로 활약에 대해 귀띔했다.

 

'도망자 Plan.B'는 사라진 금괴에 얽힌 사연들이 전개되면서 앞으로 더욱 흥미 있는 이야기 거리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